해외 중국 구매대행 구매대행의 시작

구매대행 부업의 시작은 대부분 유튜브일 것이다.
육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내 시간을 갈아 넣으면 집에서 돈 벌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하루에 세시간 하고 월 천만원' 이런 내용의 부업 유튜브가 많은데 극소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한달에 100만원이라도 노력해서 벌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 중 중국 해외구매대행 대량을 시작했고 이유는, 초보가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단계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여러 대량 프로그램 중 서과장 강의를 듣고 서프라이즈 라는 프로그램을 썼다.

물론, 나의 경험과 달리 대량으로 실제로 꾸준히 잘 벌어들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항상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100이 있다면 그 중에 상위 몇 프로와 그 외 나머지가 현실이기 때문에 중국 구매대행 그 나머지로서 새로 시작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솔직한 후기를 남긴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것이니 참고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국 대량 구매대행의 장점

1) 쉽다
보통 중국 구매대행을 한다고 하면 가장 쉽게 시작해 볼 수 있는게 알리와 타오바오일 것이다.
나역시 이 두 가지 소싱처로 시작했고 처음 세팅과 프로그램만 익숙해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의 쉬운 난이도였다.

2) 실제로 팔린다
만약 내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다면 왕초보인 내가 뭐가 팔릴 줄 알고 어디서 무엇을 소싱해다 어느정도로 가공해서 팔것이냐가 문제였을 것이다. 대량은 팔릴만한 카테고리를 긁어서 오픈마켓에 뿌리는 것이기 때문에 확률 게임이다.
내가 많이 소싱해서 많이 올릴 수록 팔릴 확률이 높아지는 중국 구매대행 게임.

실제로 뭘 팔아야할지도 모르는 내가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어 판매가 되기 시작했고 큰 돈은 벌 수 없었지만 월 매출 100만원도 안되던 것이 3-4개월차에 280만원 정도 되었다.적절하게 골라 소싱해서 올리기만 하면 팔리긴 팔린다는 것이다.

3) 데이터가 쌓인다
무엇을 팔지 모르는 사람도 대량으로라도 팔다보면 '이걸 산다고?' 하면서 조금씩 감을 잡게 된다. 그렇게 판매된 상품들을 데이터로 쌓아가면서 대량에서 반자동으로도 해보고 수동으로도 해보고 스마트스토어도 해보고 점점 레벨업을 해나가는 것이 구매대행이라는 것이었다.


: 무자본이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강의료, 프로그램비, 각종 부대 비용, 미리 결제해야 하는 매입 금액 등 최소 200-300만원은 미리 결제하고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자본으로 온라인이지만 중국 구매대행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재택으로 일이 가능하다는 점, 실제로 팔린다는 점, 더 난이도 높은 온라인 판매업을 위해 데이터 쌓기 좋은 난이도 라는 점은 중국 대량 해외구매대행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중국 대량 구매대행의 단점

1) 프로그램 사용 필수
대량으로 하는 것은 확률게임이기 때문에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동안 많이 소싱해서 올리는 것이 전부다. 그렇다보니 프로그램 사용이 필수이고 실제로 많이 의존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가뜩이나 적게 마진붙여 파는데 이것 또한 월 지출 비용이 된다. 이렇게라도 써서 팔면 다행인데 잘 파는 상위 몇프로를 제외하고 프로그램비 뽑아 내는것도 힘들지 않을까?

나같은 경우 알리는 소싱하고 프로그램 상에서 올리는게 전혀 중국 구매대행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타오바오는 소싱하는 것도, 업로드하는 것도 문제가 자주 생겨서 시간 낭비와 감정소모가 심한 편이었다. 내 컴퓨터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그램에 의존도가 높은것도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2) 대량은 분명 한계가 있다.
내가 구매대행을 접은 이유는 대량에 한계가 보였기 때문이다. 구매대행 자체가 비전이 없다는 것은 아니고 대량은 한계가 보였다는 것이다. 오픈마켓들도 점점 성의 없이 올릴 수 밖에 없는 대량의 자리를 좁혀가기 시작했고 쿠팡에서 로직을 바꾸면서 대량이 의미가 있는건가 싶을 때 즈음 과감히 접었다.

반자동이나 수동으로하기에는 나와는 맞지 않는다 생각했다. 예전에는 사업자 10개도 넘게 내서 대량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것도 중국 구매대행 쉽지않고 최대 2-3개 만들어서 해야하는데 이 또한 부대비용 생각하면 쉽지 않다는 것이다.

3) 자유로울 수 없는 지재권 이슈
나는 겁이 많아서 하지말라는 것은 안했고 지레 겁먹고 대량을 대량처럼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량하면서 오픈마켓에서라도&nbsp메일 한번 안받아본 사람은 드물것 같다. 큰 문제가 된적은 없었지만 그만큼 리스크 없이 하려다보니 더 팔 수 있는것도 못 팔았던 것이 현실이었다.

4)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던 CS
해외구매대행은 배송 관련 CS는 기본인 것 같다. 특히 중국 소싱은 상품 관련 CS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다. 구성품이 하나가 빠져있거나 작동이 안되거나 하는 문제들이 종종 있었다. 물건을 팔면서 당연히 감수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다.


: 중국 구매대행 중국 대량 구매대행의 단점들은 사실 어떤 일이건 간에 단점은 있으니 내가 감당 가능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 일 수도 있다. 프로그램, 지재권, CS 모두 감수하더라도 대량으로 돈은 벌 수 있으나 큰 돈 버는 시기는 아닌 것 같다는게 결론이었다. 대량을 시작하기 전에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런 한계가 있는데 내가 사업자를 몇 개 돌려서 한달에 모든 지출 빼고 순수익 얼마를 가져갈 수 있을지 미리 계산하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분명 해외구매대행은 장점도 있고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량은 한 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을 발판삼아 반자동으로 혹은 수동으로 레벨 업 해보겠다고 생각하면 처음 시작으로서는 중국 구매대행 할 수 있겠지만 대량만해서 큰 돈을 벌겠다는 것은 한계가 있어보였다.

사업자를 두 개 내고 모든 매입 비용과 부가세 신고, 마지막 부대비용 등을 정리해보니 매출 200만원을 넘었어도 남는 것이 없었다. 하루 5-6시간을 갈아넣으면서 했는데 결과만 보면 내 노동비 조차 뽑지 못했다.

그러나 내가 모르던 분야에 도전해서 새로운 경험했다는 것은 분명하기에 후회는 없지만 유튜브에서 '하루 몇 시간 일하고 월 천만원'만 보고 쉽게 생각하지는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솔직 후기를 남긴다. 시작전 '버는 돈'에 대해서만 생각하지 말고 대량의 현실과 실제로 내가 사업자 몇 개를 내서 부대비용 얼마를 감당하면서 어느정도의 시간동안 해서 다른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 중국 구매대행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