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입니다. 이후 여러 차례 재난을 당하여 무너진 것을 고려 명종 14년(1184) 보조국사 지눌이 극란전을 비롯하여 7동의 건물을 복원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고 극란전과 반학루, 삼층석탑만이 남아있습니다. 극락전은 앞면3칸, 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보문사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백사장의 길이가 약 1km 정도 펼쳐진 곳으로 해수욕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조망할 수 있으며 갯벌체험도 가능합니다. 물이 빠지면 약 1km 정도의 갯벌이 나타나는데, 갯벌의 감촉이 부드럽고,조개, 게 등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갯벌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발을 다칠 수 있으니 장화나 여분의 신발 등을 미리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인근에 어류정항, 장곳항 등이 있어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하였다는 보문사와 마애석불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2017년 1월 20일에 개장되었으며 지하 460m 화강암 지대에서 용출되는 51도의 고온으로 인위적 소독이나 정화과정을 거치지않고 온천수 원수를 그대로 사용하며 실내탕과 노천탕, 황토찜질방, 족욕탕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노천탕은 갯벌과 바닷물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화군 삼산면의 상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인천지역 유일의 휴양림으로, 너른 들판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경관을 자랑합니다. 객실은 콘도형인 1차 산림문화휴양관, 독채 통나무집 형태인 2차 숲속의 집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200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로, 4인실부터 22인실까지 여러 인실로 구성되어 있어 객실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부대시설로는 100명 수용이 가능한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체육활동이 가능한 야외 족구장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항포낚시터는 풍부한 수량과 맑은 공기, 맑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족끼리 와도 불편함이 없도록 수상좌대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붕어, 잉어, 향어가 살고 있으며 맑은 물에서만 자라는 동자개, 그리고 겨울철에 연인 친구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어종인 빙어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좌대에는 차광막을 설치하여 더운 날씨와 비가 와도 불편하지 않도록 되어있고 연안에는 개인 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용금액은 24시간 2만원입니다.